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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팝의 전설 존 레논···삶과 음악 세계를 만나다

방송일 : 2019.01.16 재생시간 : 03:28

최우빈 앵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덕분인지 20세기 후반의 가수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틀즈의 전설인 존 레논의 삶과 음악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그의 생전 여러 모습과 음악 세계를 김제건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김제건 국민기자>
1980년 12월 8일, 존 레논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을 경악시켰습니다.
"왜?"를 외치며 군중들이 합창한 노래 'Imagine'은 그를 추모하면서 가사 그대로 평화와 반전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팝의 전설인 그의 삶과 음악이 우리들 가슴속에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리버풀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노래인 'Mother'에서의 절규는 그의 성장기 진통을 잘 보여줍니다.

인터뷰> 한지형 / 서울시 은평구
"존 레논과 비틀즈의 음악을 듣고 자라면서 제가 비틀즈의 팬이 되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비틀즈 존 레논의 전시가 열려서 정말 기쁩니다."

비틀즈 초기 최고의 히트곡 'I Want To Hold Your Hand', 비틀즈가 활동하던 리버풀의 캐번 클럽도 같은 모습으로 재현됐습니다.

현장음> 한애진 / 이매진 존레논 전시회 도슨트
"캐번 클럽 내부를 똑같이 재현해낸 공간입니다. 단지 하나 다른 것은 여기에 아치가 있는데요."

존 레논의 첫 번째 솔로 히트곡인 'Love', 1970년 중반의 존 레논의 사상을 잘 표현한 '#9 Dream', 존 레논이 죽고 나서 처음 발매된 싱글 곡 'Woman', 이 노래는 부인 오노 요코와 함께 펼쳤던 전위 행위예술들을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김종상 / 서울시 마포구
"저는 존 레논이 일본인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걸 표현한 것들과 이매진의 마지막 전시 영상이 정말로 좋아서 노래도 아주 좋고 인상 깊었습니다."

암스테르담 힐튼 호텔에서의 '베드인' 퍼포먼스,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의 마지막 모습, 친필 서명이 있는 그의 앨범 표지, 그가 입었던 군복과 철모, 친필 서명이 있는 기타 등 그의 삶과 예술이 유품을 통해 팬들을 만났습니다.
지금 제 옆에 있는 피아노가 바로 존 레논의 집에 있던 피아노입니다.
존 레논은 무대에서 주로 기타를 쳤습니다만, 집에서 작곡 활동을 할 땐 이 피아노를 즐겨 사용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Imagine' 이란 명곡도 바로 이 피아노와 함께 탄생했습니다.
40년 짧은 인생 팝의 전설이 존 레논, 그의 인생을 담은 사진과 유품 4백여 점이 한자리에 공개됐습니다.

인터뷰> 이명호 / 존레논 전시회 주최기업 팀장
"영국의 십 대 위인 중의 한 명인 존 레논의 전시를 아시아 최초, 최대의 규모로 열고 있습니다. 존 레논을 음악가뿐만 아닌 예술가로서 조명하는 전시이기에 많은 관람 바랍니다."

비틀즈의 전설 존 레논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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