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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트럼프 대통령, 방위비 분담금 금액 언급한 적 없어"

방송일 : 2019.01.25 재생시간 : 01:50

임소형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체적인 방위비 분담금 액수를 요구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반박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건이나 금액 등 구체적인 말을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나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언급할 때가 있지만 조건이나 금액을 구체적으로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액수를 구체적으로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어느 정상도 그런 방식으로 말하지 않는다며 그런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G20 정상회의 계기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방위비 분담금으로 12억 달러를 내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한미 양측은 액수와 유효기간 등에 이견을 보이며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측이 분담금 최저 10억 달러, 유효기간 1년의 단기 협정을 원하는 반면 우리측은 분담금 1조원 미만, 3년에서 5년의 지속 협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어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고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 진행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회의에서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합리적 수준에서 분담금 합의가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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