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 별세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993년 김 할머니의 위안부 피해 공개 증언으로 감춰진 역사가 우리 곁으로 왔다며 할머니께서는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는 일에 여생을 다하셨다고 돌아봤습니다.
또 지난해 병실에서 뵈었을 때 여전히 의지가 꺾이지 않았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잊지 않고 살아계신 위안부 피해자 스물 세분을 위해 도리를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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