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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30분

알뜰한 설 명절 준비해요···전통시장 북적

방송일 : 2019.02.01 재생시간 : 03:24

이유리 앵커>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 차례상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보다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에 가서 푸짐한 인심도 느껴보고 명절 분위기를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이충옥 국민기자가 설을 앞둔 전통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이충옥 국민기자>
현장음>
"와~ 떡가래다. 맛있게 생겼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래떡이 쉴 새 없이 뽑아져 나옵니다.

인터뷰> 신재호 / 서울시 중랑구
"지금은 너무 뜨거우니까 식혀서 나중에 떡이랑 만두랑 같이 넣고 맛있게 끓여 드시면 돼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골목골목 먹거리와 볼거리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김필순 / 서울시 중랑구
"설날이 돌아오니까 차례를 지내고 이제 가족들과 친척들이 다 오니까 (상을) 차려야 하니까 장 보러 왔어요."

차례상에 꼭 오르는 제수용품 상인들은 설 대목을 맞아 바빠졌습니다.

인터뷰> 정기묘 / 서울시 중랑구
"어떤 생선이 제일 많이 나가나요?"
"동태포, 병어, 가자미 여러 가지 잘 나가요. 조기도 잘 나가고."

현장음>
"자, 세일입니다. 자, 세일입니다."

현장음>
"천 원이요. 천 원이요. 고등어 천 원이요."

현장음>
"굴비 조기, 굴비 조기가 만 원 만 원~"

정겨운 시장 분위기에 상인들의 우렁찬 목소리, 손님들의 마음도 풍성해집니다.

인터뷰> 최양숙 / 서울시 중랑구
"전통시장은 눈금저울대로 안 주고 풍성하게 많이 주고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주고 그래서 아마 손님들이 많이 오신 것 같아요."

좌판과 가게마다 우리 농특산물이 가득하고 더 얹어주는 넉넉한 인심에 전통시장은 정이 넘칩니다.

현장음>
"이렇게 직접 손으로 까니까요. 밤이 깨끗하고 손볼 게 없어서 많이 사가요."

인터뷰> 최성미 / 서울시 중랑구
"금방 짠 국산 들기름, 참기름, 국산 참깨, 국산 엿기름 그런 것이 맛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이런 걸 맛있게 드시려면 재래시장으로 오세요."

대부분의 물품은 지난해와 가격이 비슷하지만 사과와 배 등 일부 과일은 가격이 많이 올라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보다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순덕 / 서울시 중랑구
"설날에 가족과 함께 모이는데 정말 양도 많고 집에서 먹는 것처럼 그렇게 만들어요."

전국의 전통시장마다 설 대목을 맞아 다양한 손님맞이 행사가 펼쳐지고 장 보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주변 도로에 2시간 동안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촬영: 차경미 국민기자)
더 알뜰하고 접근이 편리해진 전통시장, 상인과 손님 모두의 마음이 넉넉함과 설렘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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