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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북미 실무협상···비핵화 빅딜 이끌까

KTV 뉴스중심

다음 주 북미 실무협상···비핵화 빅딜 이끌까

등록일 : 2019.02.12

임소형 앵커>
다음 주 예정된 북미 실무협상의 핵심은 비핵화 빅딜을 이끌어내는 건데요.
영변 핵시설의 완전한 폐기와 검증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열흘쯤 앞둔 다음 주, 비건-김혁철 라인 실무협상이 다시 열립니다.
청와대가 아시아 제3국을 언급한 만큼, 회담이 열릴 하노이에서 만나 의전 문제도 검토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녹취>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종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의제를 타결해야죠. 나머지 실무진이 의전, 동선에 관계된 협상을 할 수 있거든요. 반드시 필요하죠."

특히 이 자리에서 북한의 비핵화 이행조치를 어떻게 합의할지가 핵심입니다.
우라늄 농축시설을 포함한 영변 핵시설 폐기나 비핵화 시간표가 구체화되면, 대북제재 완화, 평화협정 체결같은 통 큰 상응조치도 꺼낼 수 있습니다.
이른바 '빅딜'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영변 핵시설 폐기와 검증, 여기에 포괄적 신고 약속을 받는 수준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이에 따라 종전선언이나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문제가, 따라올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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