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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1조 389억' 어디에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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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1조 389억' 어디에 쓰나

등록일 : 2019.02.12

임소형 앵커>
한미가 가서명한 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1조 389억 원인데요.
분담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최영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 정부가 올해 부담해야 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1조 38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로 인건비와 건설비, 군수지원비 등에 사용되는데 올해 확정된 비용도 크게는 이 3곳에 배정됩니다.
지난해 방위비 분담금이 가장 많이 투입된 곳은 군사 건설비로, 전체의 46.3%가 배정됐습니다.
주한미군의 막사와 훈련장 등 부대 시설의 건설 비용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어 인건비에 39%, 군수지원비에 15%가 각각 배정됐습니다.
인건비는 주한 미군에 고용된 한국인들의 임금인데, 올해부터는 한미 협의에 따라 우리 정부의 인건비 분담이 확대됩니다.
국방부는 올해 방위비 분담금을 주한미군사령부와 협의해 배정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한미는 이번에 협의한 방위비 분담금의 계약기간을 1년으로 정한 만큼 이르면 상반기 안에 차기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협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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