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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공기관 민간위탁 정규직 전환·처우개선 주안"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공공기관 민간위탁 정규직 전환·처우개선 주안"

등록일 : 2019.02.28

신경은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정 현안 점검 조정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총리는 공공기관의 민간 위탁 정규직 전환과 처우 개선을 주안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는 지난달 말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7만 7천 명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20만 5천 명의 약 86.3%로 이낙연 국무총리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1단계 정규직 전환은 이미 목표에 근접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민간위탁분야는 업무가 다양해 정규직 전환의 목표와 기준을 일률적으로 세우기 어렵다"면서 3단계 전환 작업에서는 민간 위탁분야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위험을 외주화하는 수단으로 민간위탁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고용이 어려운 대상에 대해선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처우 개선과 인사관리를 체계화를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곧 출범한다"며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유통과 물류에 관련된 기술 개발을 독려하는 등 산업 정책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정현정)
이 총리는 해외 직구까지 포함해 유통 산업에 변화가 왔기 때문에 소비시장 격변기에 맞춰 유통산업 발전 기회로 삼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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