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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정상회담···농업·인프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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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정상회담···농업·인프라 협력 강화

등록일 : 2019.03.15

임소형 앵커>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농업과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프놈펜에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캄보디아 왕궁으로 들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행렬에 캄보디아 국민들의 환영인사가 쏟아집니다.
훈센 총리와의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을 통해 양국 우호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양국 정상은 특히 농업과 인프라 건설, 산업, 금융 등 제반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캄보디아는 최근 적극적 외국인 투자 유치와 풍부한 노동인구를 바탕으로 7%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의 주력 산업인 봉제와 농업, 금융업 등에 진출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을 통해 우리의 2대 개발협력파트너인 캄보디아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훈센 총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우리 측 경제사절단과 캄보디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저녁 시하모니 국왕이 주최하는 만찬에도 참석해 양국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친교활동을 이어갑니다.

프놈펜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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