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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독립 횃불 릴레이' 대장정 마무리·해외서도 자축

회차 : 193회 방송일 : 2019.04.11 재생시간 : 02:19

임소형 앵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오늘 다양한 기념식이 열리는데요.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게 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가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전국을 돌며 횃불을 밝혔던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가 42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3월 1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때 광화문광장에서 점화된 뒤, 전국 곳곳의 주요 3·1운동 지역을 돌며 약 32.2km를 달려왔습니다.
100년 전 4월 1일.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불렀던 아우내 장터에서는 천안 시민들이 그날의 만세행렬을 재현했고,

녹취>
"만세! 만세!"

14번째 도시, 광주에서는 광주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된 수피아여고를 거쳐 5.18 민주광장에서 활활 타올랐습니다.
1919년 독립을 외치던 그날처럼 학생과 시민 2천여 명이 거리로 나섰고, 대형 태극기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절정에 달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보는 멜버른 동포들.
특히 독립운동가 김형기 선생의 손녀 김경혜 씨에게는 매우 뜻깊은 자리입니다.

인터뷰> 김경혜 / 독립운동가 김형기 손녀
"3·1운동 시에 탑골공원에서 학생 대표로서 활동하시다가 옥고를 치르신 할아버지 김형기 님의 그 행적을 뒤돌아보는 계기도 되었고, 백 주년뿐만 아니라 항상 기리고 우리 민족의식을 고취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려고 초대 임시의정원 의원들이 중국 상하이에 모인 것처럼 국회 5당 원내대표단은 상하이 한국문화원 강당에 모여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또 세계 각지에서 만세운동을 통해 3.1 운동을 확산하는 원동력이 되어준 재외동포사회에서도 임정 100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LA 등 한국 재외공관 등에서 순차적인 연중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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