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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간편식 업체 70곳 '식품위생법 위반'

KTV 뉴스중심

간편식 업체 70곳 '식품위생법 위반'

등록일 : 2019.04.25

임소형 앵커>
요즘 간단하게 조리해서 빨리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 식품, 많이 이용하시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들 제품 업체를 검사한 결과, 70곳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가정간편식업체 검사 결과···70곳 '식품위생법 위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간편 조리 식품과 도시락, 즉석밥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품들의 위생상태는 어떨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도시락이나 샐러드, 즉석밥 등 가정 간편식을 만들거나 판매하는 업체 4천800여 곳을 점검했더니, 총 70곳이 적발됐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경우가 17곳으로 나타났고, 유통기한을 늘려서 표시한 업체도 2곳이 있었습니다.
또 편의점과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 식품 800여 건을 검사했는데요, 검사가 완료된 478건 가운데 4건에서 대장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제품은 탕류와 찌개류 등이었는데요, 해당 제품은 회수, 폐기 처분됐습니다.

▶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 민원상담 전화 110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신고전화 1399번 또는 110 번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정체구간 사고 치사율 25%···'내비게이션이 알려준다'
(장소: 2017년 경부고속도로 추돌사고)
서서히 멈추는 차량 위로 버스 한 대가 돌진합니다.
2017년 7월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연쇄추돌 사고입니다.
(장소: 2017년 천안논산고속도로 추돌사고)
같은 해 발생한 천안논산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입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진 SUV 차량과 앞유리가 깨진 버스의 모습이 처참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두 사고 모두, 고속도로 정체구간에서 버스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이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사고 치사율은 평균 10% 정도입니다.
전체의 3.1% 정도인 정체구간 사고는 치사율 25%로 평균보다 2.5배나 증가했습니다.

현장음>
"전방에 돌발 상황이 있습니다. 전방에 돌발 상황이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내비게이션 운영사와 함께 이 같은 알림으로 전방 도로 정체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우선 아이나비와 맵퍼스 2개 운영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 하반기에는 티맵과 엘지 유플러스, 네이버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3. 서울 배달용 오토바이 1천50대···올해 전기 이륜차로 교체
배달용 엔진 이륜차는 소형승용차보다 질소산화물을 6배 이상 배출합니다.
질소산화물은 미세먼지 주요 오염원인으로 꼽히는 물질입니다.
이에 서울시가 배달용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우선 프랜차이즈 업체 3곳과 배달 업계 3곳이 동참하는데요, 올해 총 1천50대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보조금으로 구매 금액의 30%를 지원하는데요, 2025년까지 이 같은 방식으로 배달용 오토바이 10만대 전체를 전기 이륜차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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