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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자영업자에 송구···올 하반기 2% 중반 성장세"

회차 : 391회 방송일 : 2019.05.10 재생시간 : 02:56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솔직하면서도 앞으로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최저임금 문제를 언급할 때는 자영업자에게 송구하다 밝혔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혁신성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대와 우려를 함께 언급했습니다.
우선,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자영업자나 고용시장 밖에 있는 분들에게 송구스럽다고 목소리를 낮췄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인정한 뒤, 대선 공약에 얽매여 최저임금을 무조건 올리기보다는 우리 사회와 경제가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지 적정선을 찾아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중립적으로 결정하게 되는 것이어서 대통령이 가이드라인 제시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그때 공약이 2020년까지 1만원 인상이라고 해서 공약에 얽매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혁신성장'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일자리의 경우 고용의 질은 좋아졌지만 양은 줄었다며, 지금의 고용 사정을 볼 때 더 장기적으로 영향을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최근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25만 명 이상을 기록했고, 목표는 15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단기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노인 일자리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이는 노인 빈곤을 막기 위한 최선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조선·자동차 등 주력 제조업을 혁신하고, 미래 자동차·시스템 반도체 같은 신산업을 빨리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좋은 일자리 늘리려면 여러 방향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가 제조업에 강점이 있지 않습니까.
제조업 강국인데 그동안 조선 자동차가 세계경제 둔화 속에서 부진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제조업 혁신 고도화함으로써 경쟁력 높여서..."

경제 성장률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3월부터 회복 추세라며 올해 정부 목표는 적어도 2.5∼2.6% 성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를 찾아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 데 대해 일각에서 제기한 비판은 '이분법'적이라고 반박하고,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어느 기업, 어느 누구든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남은 임기 3년 동안 함께 잘 사는 사회와 경제를 만들고 평화경제의 기반을 일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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