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가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등재 권고했는데요.
이번에 등재될 한국의 서원 9곳과 등재 권고의 의미에 대해 문화재청 김동대 세계유산팀장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김동대 / 문화재청 세계유산팀장)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 서원 9곳의 유네스코 등재가 확실시 됐습니다.
‘한국의 서원’이란 무엇인지 먼저 설명 부탁드립니다.
임보라 앵커>
이번 유네스코 등재 대상으로 어떤 곳들이 선정됐나요?
임보라 앵커>
이미 3년 전에 등재를 신청했었다가 반려됐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임보라 앵커>
이번에 유네스코 등재에 재도전하게 된 이유 또한 궁금합니다.
어떻게 다시 도전하게 된 건가요?
임보라 앵커>
도산서원을 포함한 조선시대 서원 9곳에 대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권고’했다고 하는데,
‘등재 권고’란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유네스코에 신청부터 등재되기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요.
등재 신청 또한 매우 까다로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앞서 언급한대로 지난해 9월 ‘한국의 서원’에 대한 현지 실사가 이뤄졌는데요.
세계유산 전체 심사과정 중의 하나인 현지실사, 어떻게 진행되나요?
임보라 앵커>
유네스코에 등재되기 위한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유네스코의 심사 결과 ‘한국의 서원’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하는데,
‘탁원한 보편적 가치’는 어떤 의미인가요?
임보라 앵커>
유네스코에 등재될 예정인 주요 서원을 한 곳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조선 성리학의 거목 퇴계 이황이 거처하며 제자들을 길러냈다는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부터 소개해주실까요?
임보라 앵커>
이미 유네스코에 등재된 안동의 하회마을과 함께 인기 많은 명소인 병산서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병산서원 자체에 볼만한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유네스코는 ‘한국의 서원’ 등재 이후에 추가적 이행과제를 제시했다고 하는데, 어떤 과제를 제시했고, 어떻게 이행해나갈 계획인가요?
임보라 앵커>
최종 결정은 다음 달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이변이 없는 한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거겠죠?
임보라 앵커>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1995년 처음 등재된 '석굴암·불국사'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4건을 보유하게 되는데요. 관련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의 갯벌도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재도전할 예정인데요.
다양한 우리의 것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텐데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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