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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일 정상회담···"김정은, 北 변화 이끌길 기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미·일 정상회담···"김정은, 北 변화 이끌길 기대"

등록일 : 2019.05.28

유용화 앵커>
일본을 국빈방문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신경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의 변화를 이끌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양 정상은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 기자 회견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여전히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통해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똑똑한 사람이라면서 북한을 발전시키기 위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 문제에서 일본의 입장은 미국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베 총리는 김정은 위원장과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서,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미일 정상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지원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꼭 해결하고 싶다면서 피해자들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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