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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기준금리 연 1.5%로 인하···성장률 2.2% 하향조정

회차 : 438회 방송일 : 2019.07.19 재생시간 : 02:20

임보라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2.2%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 변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전격 인하했습니다.
현행 1.75%에서 0.25%p 내린 겁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조치는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입니다.
당초 이번 달엔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컸습니다.
미국의 금리 결정을 지켜본 후에 다음 달 30일 예정된 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었지만, 수출과 투자 회복세가 부진하고,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 인하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녹취>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성장세와 물가상승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 회복을 뒷받침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돼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도 2.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4월 2.5%로 전망했지만 0.3%p 낮춘 겁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고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더해진데다 당장 우리 경제성장을 끌어올릴 반등 요인이 없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 총재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미칠 영향은 현재로선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현실화되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더 확대된다면 수출, 그리고 더 나아가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 총재는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상황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며 거시 건전성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민경철 / 영상편집: 최아람)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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