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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日 수출규제 논의···"부당성 강조"

회차 : 263회 방송일 : 2019.07.23 재생시간 : 02:15

임소형 앵커>
일본의 수출규제문제가 세계무역기구, WTO 일반이사회에서 정식 의제로 논의됩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알리고, 국제 여론에 호소할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WTO는 오늘(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일반 이사회를 열고, 일본 수출규제를 정식 의제로 논의합니다.
회의는 우리 시각으로 오후 5시 시작됩니다.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하는 김승호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일본의 조치가 부당한 수출 규제임을 WTO 회원국에 알려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승호 /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
"일본 조치가 얼마나 위험하고 심각한 것인지 WTO 회원국이 잘 알 수 있게 정확하고 쉬운 표현으로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실장은 국제 통상 분쟁과 대응을 담당해온 전문가로 지난 4월 일본과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에서 극적인 승소를 이끌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야마가미 신고 외무성 경제국장이 나서 지난달 오사카 G20 정상회의 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수출 규제가 WTO 협정에 위배되는 건 물론이고 당시 일본의 발표와 얼마나 모순되는 조치인지를 조목조목 지적한다는 계획입니다.
WTO 일반 이사회는 164개 전체 회원국 대표가 중요 현안을 논의해 처리하는 자리로 최고 결정 권한을 가진 WTO 각료회의는 2년마다 열리기 때문에 각료회의 기간이 아닐 때는 일반이사회가 최고 결정기관의 역할을 합니다.
한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도 오늘(23일) 오전 워싱턴으로 출국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미국 의회와 업계 인사들을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 부당성을 설명합니다.

녹취> 유명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미국의 경제통상 인사들을 만나서 일본의 조치가 미국 기업 또는 미국 기업뿐 아니라 세계 글로벌밸류 체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적극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하라는 의견서를 오늘(23일) 일본 경제산업성에 보낼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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