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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美와 지소미아 긴밀 협의···동맹 강화 계기"

회차 : 464회 방송일 : 2019.08.23 재생시간 : 02:36

김용민 앵커>
청와대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이 문제에 대한 검토 과정에서 미측과 수시로 소통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측이 표명한 실망감은 희망이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이번 기회에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한일 지소미아 종료는 많은 검토 끝에 국익에 따라 내린 결정이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있기까지 우리 정부와 국회 차원의 노력을 조목조목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일본의 지도층은 대화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으면서 우리가 먼저 시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우리 정부는 이에 지속적으로 대화를 추진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두 번에 걸쳐 고위급 특사를 일본에 파견했고 이달 초에는 우리 주일대사가 일본측 총리실 고위급을 통해서 협의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변함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장은 8월 15일 광복절에도 우리 고위급 인사가 일본을 방문했지만, 호응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일본측의 대응은 단순한 거부를 넘어 우리의 국가적 자존심까지 훼손할 정도의 무시로 일관했고 외교적 결례를 범했습니다."

김 차장은 또 7,8월 두달 간 한미 양국 NSC 간 총 9번의 유선 협의가 이뤄졌을 정도로 긴밀 협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에서 실망했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해 온 미측으로서는 결과에 실망한 게 당연하다"며 국익과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앞으로도 적극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한미 동맹 관계를 한단계 더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정부는 이번 결정이 한미동맹의 약화가 아니라 오히려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지금보다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군사정보 교류 부족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는 한미일 3국간 정보공유약정, TISA를 통해 3국간 정보공유 채널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정부는 국방예산 증액, 군 정찰위성 등 전략자산 확충을 통해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단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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