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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우리 경제 스스로 지켜야"

회차 : 466회 방송일 : 2019.08.29 재생시간 : 02:27

임보라 앵커>
일본이 백색국가에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강행 첫날인 어제(28일)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모비스 울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적 목적의 무역 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사업장을 국내로 복귀시킨 현대모비스.
울산광역시 이화산단에 터를 잡고 다음달부터 3천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어 2021년부터 양산에 들어갑니다.
현대모비스와 함께 5개의 중소,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들도 같이 국내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체제가 흔들리고 정치적 목적의 무역 보복이 일어나는 시기에 우리 경제는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금 국가 경제를 위해 국민·기업이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 경제를 지키자는 의지와 자신감입니다"

이를 위해 미래차를 비롯해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에 유망한 기업들의 국내 유턴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복귀를 위해 투자하는 기업에는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제조업 해외투자액의 10%만 국내로 돌려도, 연간 약 2조 원의 투자와 많은 일자리가 생깁니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국회에 계류돼 있는 '유턴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현장 방문은 '일본에 다시는 지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극일 행보의 연장선입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앞서 문 대통령은 정밀제어용 감속기 생산 전문기업과 탄소섬유 공장을 잇따라 찾고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기업 투자 펀드에 가입한 바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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