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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볼라벤보다 강력한 '링링' 비상···안전 수칙은?

회차 : 305회 방송일 : 2019.09.06 재생시간 : 02:01

신경은 앵커>
태풍 '링링' 은 지난 2012년 큰 피해를 남긴 '볼라벤'보다 세력이 더 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 대비 행동 요령, 임소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임소형 기자>
13호 태풍 링링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50m, 시속 18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하는 게 특징입니다.
기상청은 섬 지방의 경우 초속 55m, 시속 20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속 15m가 넘으면 건물에 붙어있는 간판이 떨어져 나가고, 초속 25m에는 지붕이나 기왓장이 날아갑니다.
또 초속 30m면 허술한 집은 부서질 수 있고, 초속 35m에서는 달리는 기차도 엎어집니다.
초속 40m 이상 강풍에는 사람은 물론 커다란 바위가 날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진로나 강도 등에서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닮았습니다.
볼라벤의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51.8m로 190만 명이 정전 피해를 입고 9천여 헥타르 규모 농장이 파괴됐습니다.
태풍 링링이 볼라벤보다 강력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높은 건물 창문은 테이프 등으로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하고 젖은 신문지를 붙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는 미리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은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외출은 가급적 하지 말고 공사장, 전신주 인근이나 조금이라도 침수된 도로는 지나지 않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농촌 지역은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도록 하고 해안가에서는 선박 등을 단단히 묶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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