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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규제는 기술패권 다툼···자립화 중요"

회차 : 302회 방송일 : 2019.09.19 재생시간 : 03:03

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 도발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자립의 중요성을 또한번 강조했습니다.
200만번째로 특허를 받는 발명자를 직접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했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소재, 부품, 장비 산업에 있어 '기술자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200만번째로 특허를 받는 발명자와 100만번째 디자인 등록을 하는 창작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특허증을 전달한 자리에섭니다.
200만호 특허권자는 종양세포 내부에 치료용 항체를 넣어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바이오 기술을 발명했으며 100만호 디자인권자는 근로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모’를 만들었습니다.
통상 특허증은 특허청장이 서명하지만 이번 특허증은 대통령과 특허청장이 서명하는 증서로 특별 제작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1948년 제1호 특허를 낸 후 200만호 특허까지 70년이 걸렸는데 굉장히 빠른 속도라며, 한국이 세계 4위의 당당한 특허 강국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200만호 특허등록은 미국·프랑스·영국 등에 이어 세계 7번째 기록입니다.
다만 건수에 비해 원천기술, 소재부품 분야의 특허로까지 나아가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이 있다며 질적인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경제 도발 문제를 언급하며 기술 자립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요즘 우리 일본과의 사이에 소재·부품·장비 이런 국산화, 자립화 이런 과제가 우리 경제에 가장 중요한 그런 화두로 그렇게 대두가 됐는데, 그 문제도 따지고 보면 이른바 이게 특허기술을 둘러싼 일종의 기술패권, 다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술자립화를 위해 특허 분쟁과 빠른 출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특허분쟁에 대해서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정부가 충분히 뒷받침해서 지원을 해 주고,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특허출원을 해서 우리 기술이 보호받는 이런 노력들을..."

특허 발명자와 디자인 창작자에게 조선시대 대표적 해시계인 앙부일구와 암행어사의 표준자로 사용된 사각유척도 선물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최아람)
청와대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대외 환경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인, 과학기술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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