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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식···"실질적 이행"

회차 : 302회 방송일 : 2019.09.19 재생시간 : 02:20

김유영 앵커>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식이 오늘 남북 회담 본부에서 열렸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평양 공동 선언'을 실질적으로 이행해나가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끝까지 견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1년 전 남북 정상이 합의한 9·19 평양공동선언, 그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1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평양공동선언 이행 과정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적대행위가 전면 중지됐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은 비무장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는 전사자 유해 발굴이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와 철원, 고성에는 DMZ 평화의 길이 조성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황에 있지만, 최근 북한이 이달 말 북미협상 재개 용의를 공개적으로 발표했다며, 우리 정부도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연철 / 통일부 장관
“북미 실무협상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남북 간 대화와 소통의 채널도 항상 열어 두겠습니다. 평양공동선언을 실질적으로 이행해 나가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의 완성을 끝까지 견인하겠습니다.”

이어서 축사를 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평양공동선언에 담긴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고향방문 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고,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북미대화가 시작되면 평양공동선언의 추진동력이 생기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결의식'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정세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오늘 행사는 지난 1년 전에 있었던, 작년에 있었던 9·19 공동선언 기념식이라기보다는 9·19 공동선언을 본격적으로 이행해나가자는 의미에서 추진을 결의하는 결의식으로 성격을 새로 규정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념식 뒤에는 평화를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영상취재: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정현정)
이어 참석자들은 1년 전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남긴 사진을 둘러보며,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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