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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군사합의 1주년···"적대행위 전면 중단"

회차 : 302회 방송일 : 2019.09.19 재생시간 : 02:30

김유영 앵커>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9·19 군사합의도 1주년을 맞았습니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 후 지난 1년간 남북이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군사적 적대 행위가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평양공동선언 발표 (지난해 9월 19일)
“전쟁 없는 한반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남과 북은 오늘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험을 없애기로 합의했습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9.19 군사합의.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 체결 후 지난 1년 간 남북이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특히 접경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행위가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조치로 지상에서는 남북 완충구역 내 포병사격과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이 전면 중지됐으며 해상에서도 완충구역내 함포와 해안포의 포문을 폐쇄했습니다.
공중에서도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해 사전 통보되지 않은 비행은 실시하지 않았고 북한 무인기의 운용도 전혀 없었습니다.
판문점 JSA 비무장화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
지난해 10월 27일부로 JSA내 지뢰제거와 초소·화기 철수, 인원조정 등 비무장화 조치가 완료됐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12일에는 상호 1km 이내 거리의 GP 22개에 대한 철거조치가 완료됐습니다.
특히 상호 현장공동검증을 통해 남북의 군인들이 상대방 GP를 방문해 철수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합의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GP 철수와 연계해 고성, 철원, 파주 구간에 개방된 DMZ 평화의 길은 직접 평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됐습니다.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는 남북 공동 유해발굴이 추진됐습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故 박재권, 故 남궁선 이등중사의 유해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녹취>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대립과 갈등의 불안정한 남북관계가 신뢰와 화합의 안정적 남북관계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방부는 DMZ 내 GP 추가 철거 등 군사분야 합의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정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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