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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연천 멧돼지서 잇따라 확진 판정···11마리째

회차 : 501회 방송일 : 2019.10.21 재생시간 : 02:04

김용민 앵커>
경기 연천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감염 멧돼지는 11마리로 늘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경기 연천군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지난 15일 바이러스가 나온 장남면 판부리와 4.8km 떨어진 곳입니다.
방역당국은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어제는 경기 연천군 민통선 남쪽 바깥으로 3㎞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민통선 밖에서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건 두 번째로 이번에는 꽤 멀리 떨어진 지점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야생멧돼지는 민통선 안에서 8마리, DMZ 안과 민통선 부근, 민통선 외곽에서 각각 1마리씩 발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멧돼지 포획, 예찰 등 방역관리에 계속 힘쓰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현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양돈농장 방역에 더욱 긴장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파주와 연천, 철원 일부 지역에 야생멧돼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임시 철조망 설치를 마무리했습니다.
발생, 완충 지역에는 390개 포획틀과 포획트랩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내일(22일) 아침부터는 48시간 동안 민관군 합동포획팀을 투입해 2차 포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15일 긴급대책 이후 포획된 멧돼지는 1천988마리 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9일 경기 연천군에서 14번째 확진 판정 이후 12일 동안 사육 돼지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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