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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공공기관 차량 2부제

회차 : 501회 방송일 : 2019.10.21 재생시간 : 02:30

김용민 앵커>
수도권과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올가을 들어 처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졌는데요.
공공, 행정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펼쳤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서울 등 수도권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예비저감조치는 다음날 비상 저감 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을 경우 하루 전 미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수도권 3개 시도의 행정·공공기관은 오전 6시부터 차량 2부제를 실시했습니다.

곽동화 기자 fairytale@korea.kr>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입니다. 오늘(21일)은 홀수날이기 때문에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주차장은 절반이 빈자리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박민식 / 서울청사관리소 관리과장
"아침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서 관용차량의 경우에는 2부제를 강제 실시합니다. 긴급차량인 경우, 유아동승차량, 장애인 차량의 경우에는 관련 지침에 의해서 출입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 북부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조치 차량, 민간 사업장은 2부제 시행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공공건설 부문은 공사시간을 변경, 조정하고 방진 덮개를 덮는 등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는 분진 흡입 청소차 등 도로 청소차 717대를 운영하고 사업장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과 단속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미세먼지 상황이 예상했던 수준까지 악화하지 않으면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추가 발령 가능성이 낮아졌습니다.
오늘 오전 이후 '나쁨'에서 '보통'수준을 회복한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 오전까지 다시 '나쁨' 수준까지 올랐다가 오후부터 조금씩 나아질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 김록호 /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예보관
"내일 오전까지는 국내 정체 등으로 인해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후부터는 동풍기류의 유입과 함께 점차 해소되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좋음 내지 보통 수준까지 회복되리라고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환경부는 다가올 고농도 집중 시기에 더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계절관리제'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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