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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따뜻한 분들"···문 대통령, '사랑의열매' 참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민 따뜻한 분들"···문 대통령, '사랑의열매' 참여

등록일 : 2019.12.23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워낙 마음 따뜻한 분들이라며, 성금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사랑의 열매 전달식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본관)

가수 수지 씨와 배우 정보석 씨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게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줬습니다.
이들 모두, 1억 원 이상 기부한 '아너소사이어티'입니다.
문 대통령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사랑 성금을 전했습니다.
올해 성금 실적이 아직은 좋지 않다는 예종석 사랑의 열매 회장의 말에,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워낙 마음 따뜻한 분들이기 때문에 곧 사랑의 온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품앗이나 해외동포들이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에 보낸 것처럼, 우리에게는 전통적으로 나눔의 문화가 있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큰 재난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등 따뜻한 국민임을 알 수 있다면서,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이 채워주시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세월호, 강원도 산불 때 기부한 수지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부부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정보석 씨에게는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듯 싶지만 해마다 모금은 늘어난다면서, 우리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새로운 기록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양세형)
사랑의열매의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은 4천257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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