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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청두 [뉴스링크]

등록일 : 2019.12.24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한중일 정상회의' 이번 무대는 쓰촨성 '청두'입니다.
어떤 곳일까요?

3. 청두
'청두'는 예로부터 하늘이 내린 곳간,'천부'라고 불렸는데요.
온화한 기후에 평평한 대지로 이뤄진 자연 환경.
여기에 자원도 풍부해, 농업이 번성했던 도시였기 때문이죠.
게다가 내륙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외세의 침입이 적었던 곳입니다.
특히 '청두'는 삼국지의 배경으로도 유명한데요.
'유비'의 나라 촉한의 수도이고, 촉한의 해결사 '제갈 공명'의 자취도 남아있는 곳입니다.
이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정상이 청두에서 모일 예정인데요.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의 가늠자가 될 외교 무대, '청두'에 전세계의 시선이 쏠려 있습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고고도 무인정찰기 한 대가 우리나라에 인도됐습니다.
이름이 '글로벌 호크' 인데요.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시죠?
뉴스링크에서 알아봤습니다.

2. 글로벌 호크
'글로벌호크'는 20km 상공에서 활약합니다.
아주 높은 곳에서, 먼 곳에 있는 것까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죠.
그야말로 '천리안' 인데요.
지상에 있는 3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습니다.
'축구공' 만한 물건도 알아볼 수 있는 것이죠.
비결은 '특수 고성능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기 ' 등 최첨단 장비입니다.
작전 반경도 무려 3천 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한반도 외곽까지 꼼꼼하게 감시할 수 있는 수준이죠.
상공을 지키는 매서운 눈, 글로벌 호크.
내년 상반기 실천 배치될 예정입니다.

앞서 보셨듯,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창업지원을 늘리는 데 방점이 찍혔는데요.
초기 단계 지원은 물론이고요.
창업 이후 '데스밸리'단계에 있는 기업에도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1. 데스밸리
골드러시가 절정에 다란 1800년대.
황금을 찾아 서부로 몰려든 개척자들의 마지막 관문은 '모래사막' 이었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생존자들은 이 곳을 '데스밸리'라고 불렀죠.
신생 기업이 창업 3년 이후 맞닥뜨리는 위기도 '데스밸리'에 비유되는데요.
매출 부진과 자금 고갈로 위기에 봉착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창업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데스밸리'를 넘어서는 게 중요하는데요.
정부의 지원 정책이 창업 기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유니콘'으로 발돋움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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