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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표 주일대사 "한일정상회담 긍정 메시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남관표 주일대사 "한일정상회담 긍정 메시지"

등록일 : 2019.12.24

유용화 앵커>
남관표 주일대사가 최근 도쿄에서 한국 외교부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에서 긍정적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양국이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남관표 주일대사가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긍정적 메시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본 경산성에서 열린 한일 무역당국 간 대화를 비롯해, 양국 분위기가 두 달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 대사는 양국이 제일 좋은 교역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래 산업 분야와 고령화 문제를 대비하는 사회 서비스에서 한 팀을 이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에서 한국 대기업에 투자하거나 한국 청년들을 고용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한편 남 대사는 일본 국민의 혐한, 반한 분위기를 가장 큰 문제로 보고, 내년 주일 한국대사관의 우선 목표로 공공외교 확산을 꼽았습니다.
정치, 언론, 전문가 등 여론 주도층을 중심으로 일본 사회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의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남 대사는 지난 18일 한일 기자 교류 프로그램으로 도쿄를 방문한 우리 외교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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