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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천문현상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020년 천문현상 [뉴스링크]

등록일 : 2019.12.27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 전국이 온종일 흐렸습니다.
올해 마지막 '부분일식'이 예고돼 있었는데, 하늘의 심술 탓에 관측이 어려웠죠.
올해의 아쉬움은 내년에 예정된 천문 현상으로 달래야할 것 같습니다.

3. 2020년 천문현상
2020년 제일 처음 만날 수 있는 천문 현상은 '반영 월식'입니다.
달의 일부가 지구의 반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인데요.
1월 11일, '반영 월식'을 볼 수 있고요.
내년 한 해동안 세 번 '반영 월식'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내년 4월에는 가장 큰 보름달이 얼굴을 내밀 예정이고요.
8월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여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입니다.

이제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해야하는 시기죠.
새해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일출 여행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새해 첫 해,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2. 가는 해 오는 해
가장 먼저 첫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입니다.
새해 첫해는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만날 수 있고요.
내륙에서는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마지막 날.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어디일까요?
신안 가거도에서는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요.
내륙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일몰이나 일출 보는 계획을 꼼꼼히 짜는 것도 의미있는 새해 맞이 계획이 될 것 같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현충원의 상징, '현충탑'이 있습니다.
그동안 국가행사때나 기관, 단체만 현충탑 참배를 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 6월부터 우리 국민 누구나 '셀프 참배'를 할 수 있게 된 데 이어, 이제 외국인도 가능해졌습니다.

1. 외국어 셀프 참배
먼저 '셀프 참배'가 생소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어떤 방식인지 설명해드립니다.
녹음된 안내에 따라 분향, 경례 등 절차에 따라 참배를 할 수 있게 돕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우리말'로만 제공됐죠.
앞으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이고요.
아랍어와 터키어 등 10개 언어로 제공됩니다.
제단에 설치된 QR코드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참배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현충탑 셀프 참배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달까지 만 6000여명에 이르는데요.
이제 외국어 시스템도 생긴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현충탑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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