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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검역·방역 강화"···철저한 역학조사 당부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검역·방역 강화"···철저한 역학조사 당부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01.29

신경은 앵커>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세균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검역과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데이터 3법 공포안이 상정되면서, 우리나라가 '데이터 경제'로 진입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정세균 / 국무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설 연휴가 끝났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하루 평균 안전사고 건수와 사상자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화재사고 사상자 수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소방청?경찰청 등 관계기관은 이번 화재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절기에는 화재발생 위험이 큰 만큼, 취약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등 사고예방 노력을 보다 강화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연휴기간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했고, 여러 나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어제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어제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가용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의료기관과 협력해 검역과 방역을 보다 강화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국무회의에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 3법 공포안이 상정됩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데이터 경제로 본격 진입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고,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산업 발전의 길이 열렸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는 사람과 자본 등 기존의 생산요소를 능가하는 핵심 자원입니다.
정부는 국회에서 법이 통과된 만큼,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혁신성장을 가속화 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활용하는 나라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는 긴밀히 협력해서, 데이터의 활용과 정보보호 강화를 뒷받침할 하위법령을 조속히 정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해 개방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거래·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등 미래 데이터 신산업을 육성할 방안을 세밀하게 수립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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