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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등록일 : 2020.02.03

신경은 앵커>
'6·25 전쟁 70주년'을 기리기 위한 '사업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 공식 출범
(장소: 지난 금요일 오전, 서울 전쟁기념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정 총리와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정 총리는 회의에 앞서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에 참배한 뒤 민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습니다.
민간위원에는 참전용사와 국방, 통일,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합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우리 모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의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여야 합니다.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면서 지역,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과 화합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6·25 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기념 사업 추진방향과 종합계획 등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추진위의 운영계획과 구체적인 운영세칙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랐습니다.
위원회는 총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기억, 함께, 평화라는 주제별로 기념사업들이 추진됩니다.
기억과 관련된 사업으로는 정부기념식, 참전국 현지위로연, 전사자 유해봉환식 등이 있고 '함께'를 주제로 한 각종 문화행사도 추진돼 국민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참전국 보훈부 장관회의와 국제학술회의 등을 통해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통합과 평화 분위기를 조성한단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2차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기념사업 내용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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