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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대학에 개강 연기 권고···중국 입국 학생 등교 중지"

회차 : 569회 방송일 : 2020.02.06 재생시간 : 02:20

임보라 앵커>
다음 달 대학 개강 시기에 맞춰 중국 체류 학생이 다수 입국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부가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했습니다.
학사 일정 감축, 보강 수업 등을 통해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교육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에 개강을 4주 이내 범위에서 연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학사관리방안 발표
(장소: 어제 오후,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주재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회의를 개최한 후 이런 내용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학사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필요할 경우 학사일정을 2주 이내에서 감축하고 원격 수업, 보충강의 과제물 대체 등 보완책을 제시했습니다.
또, 일부 대학이 자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신·편입생 첫 학기 휴학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사유인 경우 허가해주도록 권고했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과 교직원은 입국 단계, 입국 후 14일, 14일 이후의 3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관리를 강화합니다.
교육부와 대학이 '유학생 예방수칙'을 마련해 입국 전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입니다.
유학생들은 입국 전 대학에 예정 일정을 사전에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입국 심사도 까다로워집니다.
유학 비자를 소지한 모든 국적의 학생과 중국에 다녀온 교직원은 별도 입국장을 통해 입국심사를 받게 됩니다.
교직원은 입국 직후부터 14일간 업무에서 배제되고 학생은 등교 중지 조치합니다.

녹취> 유은혜 사회부총리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내외국인 학생, 교직원 현황을 전수조사했고 현재 117명이 확인돼 자율적인 격리 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고, 대학은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조치는 국적에 상관없이 중국을 거쳐 입국한 모든 유학 비자 소지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해당 대상자 정보는 법무부와 교육부가 정보를 공유해 대학으로 매일 전달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민호)
대학은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해 조치를 시행하고 교육부는 '현장 지원점검반'을 운영해 조치 상황을 관리 감독할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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