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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진단하기 위해, 'PCR 진단 키트'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6시간 안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PCR 기법'은 어떤 걸까요?

3. PCR
'PCR'은 아주 적은 양의 유전자도 대량 복제가 가능한 기술인데요.
영화 쥬라기 공원 보셨죠?
영화 속의 공룡 복제에도 PCR이 활용되고요.
PCR 기법을 이용해 장기 미제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에이즈나 독감.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 등 바이러스 질환을 진단할 때도 널리 쓰이고 있죠.
'PCR 진단 키트'로 보다 신속하게 확진자를 확인해, 더 촘촘한 방역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자동차 생산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중국산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서인데요.
문제가 된 부품은 '와이어링 하니스'.
좀 생소하시죠?
뉴스링크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2. 와이어링 하니스
'와이어링 하니스'는 전선과 신호 장치를 묶은 배선인데요.
흔히 '차량의 혈관'이라고 불리죠.
하지만 자동화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차종에 맞게 전선들을 조합하고, 차체의 모양에 따라 꼬아 묶고 구부려야해서 사람의 손길이 꼭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특정 국가에서 '수급 이슈'가 터지면, 소재나 부품을 수입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들은 차질을 빚기 마련이죠.
그런만큼 부품 수급처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바이러스' 때문에 웃을 일이 없었는데요.
모처럼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영화 '기생충'의 수상 소식인데요.
'기생충'이 아카데미의 높은 장벽을 뛰어넘었습니다.

1. 아카데미 장벽
각본상과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까지.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은 것은 역사상 처음이고요.
비영어권 영화, 게다가 순수한 한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건 아카데미 시상식이 시작된 이후 이번이 '최초' 입니다.

'기생충'이 영화 역사상 무수한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기생충'을 계기로, 세계에서 우리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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