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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7명째 완치···우한 교민 유증상자 5명 전원 '음성'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7명째 완치···우한 교민 유증상자 5명 전원 '음성'

등록일 : 2020.02.13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3명이 어제 추가로 퇴원하면서 국내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3차 전세기를 통해 우한에서 귀국한 사람들 중 의심증상이 있던 5명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먼저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지 궁금한데요, 그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 보건복지부>
네, 추가 확진 소식은 없습니다.
지난 11일 28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틀째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중 3명이 완치돼 어제 퇴원했는데요.
이들은 증상이 호전된 후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도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인데요.
중대본은 이틀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격리해제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네, 그리고 어제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중 의심증상을 보인 5명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는데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네, 3차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사람은 모두 147명인데요.
5명이 발열 등의 의심증상을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유증상자 5명 중 3명은 한국인, 2명은 중국인으로 알려졌는데요.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유증상자인 부모를 따라온 아이 2명도 있었는데요.
증상은 없었지만 검사를 시행했고 아이 2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해 임시시설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최대 잠복기인 14일 동안 격리돼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의료진이 매일 2차례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요.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국가 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게 됩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 이천 임시 생활시설을 방문해 생활 환경과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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