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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요양시설 집중방역···영유아 마스크·손소독제 지원

회차 : 579회 방송일 : 2020.02.18 재생시간 : 02:32

김용민 앵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보건 당국이 지역 사회 감염 차단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많아 빠른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요양 시설을 철저히 방역하고, 영유아를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이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많은 요양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곳입니다.
보건당국이 요양시설 내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공간에서 따로 발열 검사를 하도록 조치한 이유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한층 강화된 시설대응 요령을 전국 요양시설 5천500여 곳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양시설 직원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를 다녀왔다면 업무에서 바로 배제하고, 의심 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시설 내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합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요양시설 종사자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어르신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매일 체온을 측정하게 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청소와 소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런 조치를 상시 점검하고 매일 관련 상황을 중수본에 보고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습니다.
전국 어린이집 3만 7천여 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하도록 예비비 65억 6천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249억 원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긴급 투입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도 방역물품을 구입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감염경로가 찾기 어려운 확진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과도한 불안은 자제하고 국내 방역관리체계를 신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정현정)
이어 의료진에게도 신종 감염병의 특성상 대응지침이 계속 개정되고 있기 때문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최신정보와 사례정의에 따라 진료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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