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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같은 업종 기업 규모별·성별 임금 현황 공개

회차 : 579회 방송일 : 2020.02.18 재생시간 : 01:56

김용민 앵커>
나와 같은 직업에 비슷한 규모의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임금을 얼마나 받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앞으로는 이런 궁금증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사업체 규모와 업종, 성별 등의 임금수준이 포함된 '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는데요.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올해부터 기업 규모와 업종 등의 범주를 토대로 근로자의 근속연수와 성별, 학력 등의 기준을 적용해 임금 분포현황이 공개됩니다.
기업들이 임금인상률을 정할 때 기업의 실적과 함께 동종업계 임금수준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로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참고할 만한 시장임금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충분한 임금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 현황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230만 명의 표본을 바탕으로, 업종을 나타내는 산업과 규모, 직업, 경력의 기본변수 4가지와 추가변수인 성별, 학력 등 모두 6가지 변수를 교차 분석해 연간임금 수준을 산출합니다.
이를 통해 초과급여를 제외한 정액급여와 특별급여를 합산한 연간임금 기준으로 4가지 수준별 임금정보가 제공됩니다.
그동안 기업의 경영상 비밀로 인식되어온 임금정보 공개로 노동시장 내 임금 격차를 완화하는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녹취> 오계택 / 한국노동연구원 임금직무혁신센터 소장
"이러한 다양한 임금정보들이 축적이 된다면 외국의 경우처럼 장기적으로는 노동시장 내의 자율적인 임금 격차 완화 기제로서 작용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앞으로 매년 하반기에 관련 통계를 발표하고 임금분포, 격차정보와 관련된 공공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사업체 특성별 임금현황은 임금직무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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