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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1천 명 넘어···"집단행사 취소 권고"

회차 : 409회 방송일 : 2020.02.26 재생시간 : 02:42

이혜은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맞춰 집단 행사와 시설에 대한 각종 지침도 바꾸기로 했는데요.
보건복지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오늘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 현황부터 알려주시죠.

임하경 기자 / 보건복지부>
네, 오늘 9시를 기준으로 국내 추가 확진자 169명이 나왔는데요.
지역별로는 대구가 134명, 경북이 19명, 부산이 8명으로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에서 나왔습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천14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25일) 하루 사이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3명이 발생했는데요.
11번째 사망자는 30대 몽골인 남성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외국인 사망자입니다.
간 질환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에 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에 사망했습니다.
리고 9번째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과, 10번째 사망자는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 조기 진단과 치료에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했는데요.
현재 의사와 간호사 등 총 205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더 많은 의료인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이혜은 앵커>
네, 그렇군요.
그런 한편 정부가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각종 지침도 개정했다고요.

임하경 기자>
네, 우선 집단행사는 시급성과 전파 가능성 또 참여 대상의 취약성 등을 고려해 취소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1천 명 넘는 사람이 한군데 모이는 행사는 관련 지자체에 보고해야 하는데요.
지자체 판단 아래 감염 위험이 크거나, 방역 조치가 불충분할 경우 행사를 금지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수가 밀집해 노래나 응원을 하는 등 비말전파와 신체접촉이 충분히 가능한 행사나 회식과 여행 등 급하지 않은 사적 모임도 가급적이면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소독과 관련된 지침도 강화됐는데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의 출입을 제한하고요.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곳에서는 노인이나 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가급적 이용하지 않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또 근무자나 학생 중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의 경우 집에서 3~4일간 경과를 지켜볼 것을 권장하면서 기업이나 학교 등에서도 이들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재택근무나 휴가, 출석처리 등을 적극적으로 배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이정윤 /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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