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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워킹스루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3.17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드라이브 스루'에 이어 이번에는 1인 진료 부스, '워킹스루'가 나왔습니다.
진화하는 코로나19 진단 시스템, 뉴스링크에서 소개합니다.

1. 워킹스루
마치 '공중전화박스'처럼 보이죠.
알고 보면 음압 설비를 갖춘 진료 부스입니다.
걸어 왔다 나간다고 해서 '워킹 스루' 진료소라고 불립니다.
투명한 벽을 사이에 둔 진료소도 등장했는데요.
벽에 장갑이 달려 있어서 의료진이 손만 뻗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모두 2차 감염 우려와 검사 시간도 줄일 수 있고요.
의료진이 의심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서, 방호복이 필요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 빛을 발하는 혁신적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진 코로나19.
특히 유럽 상황이 심각합니다.
유럽 연합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국경을 닫았고요.
'솅겐 조약'도 사실상 효력을 잃었습니다.

2. 솅겐조약
'솅겐 조약'은 국경을 개방하자고 약속한 것입니다.
지난 85년, 이 조약이 처음 생겼을 때는 프랑스와 독일, 베네룩스 3국 사이의 약속이었는데요.
2007년 가입 국가가 크게 늘어났고, 지금은 26개 국가가 이 조약에 가입했고요.
약 4억 명의 사람들이 일정 기간 여권이나 비자 없이, 국경을 넘나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으로 급속히 퍼진 배경에는 '솅겐 조약'이 있었던 것이죠.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을 폐쇄하거나, 인적 이동을 최소화하는 나라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하나의 유럽'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물론이고요.
더 나아가 '집콕'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1. 집콕
개학이 미뤄지면서, 요즘 집에서만 생활하는 아이들이 많죠.
이 영향으로 완구 매출이 폭증했는데요.
최근 2주 기준으로, 1년 전보다 매출액이 4배 넘게 늘었습니다.
음식 배달도 직접 전달하는 대신, 문 밖에 두고 가는 '안심 배달'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된 이탈리아에서는 '발코니 응원'이 등장했는데요.
거리가 아니라 '발코니'로 나와 국가를 부르며, 서로를 응원하는 것입니다.

신경은 앵커>
코로나19로 지구촌 곳곳의 '일상'이 달라졌는데요.
몸은 떨어져있어도 '희망'을 꿈꾸는 마음만은 연결돼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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