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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만명 넘어···'거리두기' 지속 여부 내일 결정

회차 : 705회 방송일 : 2020.04.03 재생시간 : 02:34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내일과 모레 주말을 맞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여부를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86명이 추가된 가운데 현재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2명입니다.
지난달 말부터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고, 이틀째 두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1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19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전체 격리해제 대상자는 모두 6천21명입니다.
대구와 경북의 큰 불은 어느 정도 잡혔지만, 수도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 등 경기도와 서울에서 각각 2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하루 기준으로는 대구(9명)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해외에서 돌아와 입국 후 확진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해외유입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 신규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환자는 총 38명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발생이 확실히 꺾이지 않았다고 보고 방역태세를 계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시기라며 주말에도 변함없이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확진자 발생이 줄지 않고 집단감염이 반복되는 만큼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면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실내 모임은 굉장히 높은 전파력과 발병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주말을 맞이하여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활동과 외출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내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여부를 논의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이 회의에서 결정된 구체적 내용은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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