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한동안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던 코로나19 사태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말씀하신 것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장 학원 노래방 주점 등 감염경로가 다각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방역 당국은 부천 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진료소룰 설치하고 4천300명에 이르는 물류센터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물류센터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직장내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한 괸리강화와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최근 확진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과 시간대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면서 시간대와 동선이 겹치는 국민들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와 역학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능후 복지부 장관 주재로 오늘 오전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는 어제부터 시작된 1단계 등교수업 현황과 수도권 추가확진자 조치사항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물류시설 방역관리 상황과 유사한 사업장에 대한 점검사황을 논의했습니다.
(영산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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