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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美 대선 D-77···한미관계 영향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美 대선 D-77···한미관계 영향은?

등록일 : 2020.08.19

최대환 앵커>
미국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현지시간 17일, 우리 시간으로 18일 오전에 시작됐습니다.
바이든이 공식 후보가 되고, 사실상 대선 공약이라고 봐야하는 정강정책이 발표되는 자리인데요.
전통적으로 지지자들의 열띤 함성과 함께 펼쳐지던 전당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민주당의 이번 전당대회가 끝나고 70여일 후엔 트럼프의 재선이냐, 바이든의 당선이냐, 이 결말이 나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도 또 국제정세도 수많은 경우의 수를 떠안게 될텐데요.
당장 방위비 협상부터 한미 동맹의 방향성, 북미 대화 가능성, 미중무역전쟁과 다자주의의 미래까지 미국의 입김이 닿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2개월 반 후면 변화할 수도, 변화하지 않을 수도 있을 미국의 정책 기조.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무엇일지 이야기 나눠봅니다.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민정훈 교수와 함께합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최대환 앵커>
이제 미국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미국 민주당의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명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열린 건데요.
대통령 선거가 채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그 실질적인 의미를 뭐라고 봐야합니까?

최대환 앵커>
코로나19로 우리가 익히 알던 열기 넘치는 분위기는 아닐 것으로 아는데요.
그러나 첫날 미셸 오바마, 버니 샌더스부터 시작해서 민주당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해 메시지를 내죠?

최대환 앵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주를 집중적으로 방문합니다.
위기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한데,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다가올 미국 대선이 한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이 부분이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당장 방위비 협상 문제도 관건이고, 트럼프 재선과 조 바이든 당선이 각각 한미동맹과 국제외교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계산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최대환 앵커>
당연하지만 지금 교착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북미관계, 그리고 한반도 종전 문제도 미국 대선에 막대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어떤 경우의 수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또 우리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 미국의 무역정책 방향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바이든 후보 역시도 대선을 앞두고 보호무역 색채가 짙은 공약을 내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미국 대선 이후 미중무역전쟁의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세계질서에 또 다시 파랑을 일으킬 수도 있는 미국 대선이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또 우리가 유심히 주목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면 뭔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민정훈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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