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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8명···거리두기 등 방역 전략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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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8명···거리두기 등 방역 전략 재정비

등록일 : 2020.10.20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닷새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해서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0일) 0시 기준으로 어제(1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8명입니다.
국외유입 17명, 지역발생 4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22명 등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은 일일 확진자 수가 전반적으로 안정세이지만 콜센터나 요양시설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방역수칙 실천과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클럽과 유흥주점같이 밀폐, 밀집된 공간은 항상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방역수칙을 이행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지자체에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가을 단풍철 전세버스 방역관리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방역당국은 전세버스를 이용할 때는 탑승객 명단을 관리하고,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대화나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포함한 방역 전략의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도 설명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방역당국은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개편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의료적, 사회적 대응체계 등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뒤 9개월 동안 적용된 방역 전략 전반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이달 말 정도까지 개편안을 정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또 어제(19일) 수도권 요양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16만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시작됐는데요.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전국 요양시설로 전수검사를 확대하는 안과 함께 종사자들에 대한 주기적 검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국으로 확대할 경우 필요한 검사 물량이 35만 명 규모로 늘어나기 때문에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구체적인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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