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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요양시설 집단감염 계속···"중증환자 병상 확보"

회차 : 720회 방송일 : 2020.10.23 재생시간 : 02:20

김용민 앵커>
전국의 요양 병원과 요양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중증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병상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부산에 있는 한 요양병원입니다.
지난 14일 하루 사이 5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뒤 지금까지 환자와 직원 등 모두 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의 또 다른 온요양병원에서도 간병인과 환자 3명이 확진됐고, 경기도 남양주 요양원에서도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당국이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전국의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에 대해서는 어제부터 방역관리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진단검사도 이달 말까지 병행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갖고 있고, 고령이라는 특성이 있어 감염이 발생할 경우 중증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중증 환자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
방역당국은 그간 병상 확충 노력으로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이 156개로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몰린 부산 지역의 병상확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부산시에 입원 가능한 병상은 63개에 상급병원 병상을 추가 확보해 치료 여력이 있지만, 중증환자 급증에 대비해 민간의료기관의 중환자 읍압병상 3개를 추가 확보할 방침입니다.
또 환자 급증으로 관내 병상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부산·울산·경남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중환자 병상 등 치료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울경 지역에서도 권역별 병상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인근 시도와 중환자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방역당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11개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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