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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75명···취약시설 검사 전국 확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75명···취약시설 검사 전국 확대

등록일 : 2020.11.03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지역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시행한 선제적 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어제(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5명입니다.
국외유입 29명, 지역발생 46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1명, 경기 15명, 충남 6명 등 입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학원과 사우나 같은 일상 공간에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며, 감염규모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의 양상도 심상치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약 87명으로 2주 전보다 12명 증가했고 최근 4주 연속으로 늘었습니다.
박 장관은 일상을 지키기 위해선 국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철저한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는 기존 고위험 시설에 더해 식당, 카페 등 23개 중점관리시설에도 1단계부터 출입명단 관리와 이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의무화되는데요.
박 장관은 지자체와 관계부처에게 구체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차질없이 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 검사 확대방안을 논의했는데요.
박 장관은 수도권과 일부 지자체 요양병원과 시설 진단검사로 약 22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집단감염을 차단했다며, 진단검사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검사해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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