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오늘 만나볼 국립부곡병원은 전국 5대 국립정신병원 중 한 곳으로, 지역사회에 최상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국립부곡병원은 영남권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이나 사고를 겪은 트라우마 경험자는 물론,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심리 지원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국내 유일의 약물중독 진료소를 운영하며 국내 최초로 중독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마약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홍보 사업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주목받고 있는 국립부곡병원의 정영인 원장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출연: 정영인 / 국립부곡병원장)

최대환 앵커>
먼저 국립부곡병원, 정신건강을 다루는 의료기관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아직까지 정신질환이나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쉽게 찾아가지 못 하는 분들도 많고요.
전반적으로 사회적 인식은 어떤 편인지, 이러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오셨나요?

최대환 앵커>
최근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폐쇄병동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집단감염이 일어난 원인은 어떻게 파악되고 있는지, 또 관련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 계신가요?

최대환 앵커>
영남권 국가트라우마센터도 운영하고 계신데요.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도 진행된다고 하는데, 심리 상담이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책임운영기관으로서 국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오셨을 텐데요.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어떤 성과들을 거두셨는지, 또 책임운영기관장으로서의 마음가짐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부터 올해 우수 책임운영기관이 될 수 있었던 지난해 대표적인 사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재난 관련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지원이 이뤄졌나요?

최대환 앵커>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정신질환자의 강제입원 제도를 개선해 입원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등 인권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질환자의 인권 침해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해 어떤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스트레스 고위험군 등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되었다고요.
어떤 서비스들을 제공하셨나요?

최대환 앵커>
국립부곡병원은 국내 유일의 약물중독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마약중독을 예방하고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셨다고요?

최대환 앵커>
앞으로 국립부곡병원이 계획 중인 역점사업이 있다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정영인 국립부곡병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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