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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20 미국 대선 결과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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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 대선 결과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등록일 : 2020.11.04

최대환 앵커>
대표적인 공약이나 정책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그만큼 누가 대통령이 당선되는지에 따라 우리의 경제 대응책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임은정 /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임보라 앵커>
두 후보의 구체적인 경제 정책은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임보라 앵커>
대외 무역에 있어서 두 후보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이 정책들이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에 끼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최대환 앵커>
현재 미국의 주식 시장은 어떤가요?

최대환 앵커>
대선이 주식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 인가요?

임보라 앵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주식시장에도 변화가 생기나요?
생긴다면 당락에 따라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최대환 앵커>
이것이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요?

최대환 앵커>
후보의 당선 여부에 따라 금융시장에도 변화가 있으리란 것이 예상되는군요.
또 대통령과 함께 손발을 맞추는 상하원 의원 구성이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텐데요.
트럼프와 바이든, 누가 되느냐에 따라 금융시장에 어떤 일이 생길지 한번 예상해 보겠습니다.

임보라 앵커>
이제 몇 시간 후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 금융시장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지 바이든 후보가 정권 교체에 성공할지에 따라 세계 무역질서와 산업별 수혜 업종이 달라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특히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하원 선거 결과에 따라 금융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크게 3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원은 민주당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과 상원의 결과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볼까 하는데요.

먼저 첫 번째, 민주당이 대선과 상하원을 모두 차지하는 시나리오입니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이 시나리오는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따 이른바 '블루 웨이브'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금융시장에서는 이러한 '블루 웨이브'에 대해 재정확대를 통한 강력한 경기부양책과 중국과의 무역전쟁 완화,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보다 예측 가능한 정책 등을 들어 미국과 한국 증시에 가장 유리한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난 2016년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경합주의 표를 끌어와 승리하고 상원 다수당도 공화당이 유지하는 시나리오입니다.
현재 시장 환경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물론, 대선 결과 불복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감소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지금처럼 대형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 장세가 지속되고, 에너지 분야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많은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 미국 에너지 독립 강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선은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지만, 상원 다수는 공화당이 지키는 경우입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경기부양책이 상원에서 막힐 가능성이 크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과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규모 부양책 통과를 기대하기 어려운데 반면 빅테크 규제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어 증시에 가장 불리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대선이 세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3가지 시나리오로 나눠 살펴봤습니다.

최대환 앵커>
경제정책에 있어서 미국 우선주의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환경문제에 있어선 두 후보의 행보가 어떻게 다른가요?

최대환 앵커>
이렇게 되면 우리 정부와 산업계도 많은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텐데요.
트럼프와 바이든, 각각 우리 기업과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임보라 앵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누가 되든 미중 분쟁이 지속되리라는 전망인데요.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트럼프 재선 시 우리 경제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바이든 당선 시 우리는 어떤 대응책을 가져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어느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국익에 도움이 될까요?

최대환 앵커>
여론 추이도 그렇지만 마지막까지 혼전이 되면서 우리 정부와 산업계는 트럼프의 재선과 바이든의 당선을 모두 염두에 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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