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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中 '알리바바 쇼핑 축제' 개막···1초에 58만 건 거래 [굿모닝 해외토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中 '알리바바 쇼핑 축제' 개막···1초에 58만 건 거래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0.11.11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中 '알리바바 쇼핑 축제' 개막···1초에 58만 건 거래
중국의 최대 쇼핑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놀라운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과연 올해는 얼마를 기록할까요?
11월 11일 0시.
전 세계 소비자들의 클릭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쇼핑축제'가 열린건데요.
구매 상품량이 1초에 58만 3천 건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타우 핑 / 전자상거래 사이트 총지배인
"올해는 주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력과 장비를 늘리는 등 판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알리바바는 올해 최대 8억 명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또 25만 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생필품부터 명품, 심지어 수십 억 원의 아파트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사흘간의 사전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사전 행사 수익만 약 63조 원에 달한하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2. 코로나로 지친 마음···꽃으로 치유
콜롬비아에서는 매년 '꽃꽂이 대회'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소규모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그 현장, 함께 가시죠.
꽃 문양 마스크를 쓴 남성.
등에 또 꽃을 한 짐 지고 있는데요.
콜롬비아의 작은 마을 산타엘레나입니다.
콜롬비아에서는 매년 '꽃꽂이 축제'가 열리는데요.
무려 60년 전통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냥 보기만해도 아름다운 꽃들.
원예사와 주민들의 손길로 한층 더 빛나는 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녹취> 프란시스코 퀴리노 / 꽃꽂이 대회 우승자
"가장 중요한 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행복이라는 것이고, 이것을 잃을 수 없다는 겁니다. 콤롬비아 힘냅시다! 행복을 잃지 맙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취소될 상황이였는데요.
침체된 원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이처럼 소규모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3. 새끼 거북이, 손꼽아 기다린 귀향의 날
멸종 위기에 처한 새끼 거북이들.
페루에서는 이들을 지키기 위한 착한 움직임이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어떤 일일까요.
거북이가 이렇게 빨랐나요?
짧은 다리를 힘차게 휘저으며 향한 곳은 아마존 나나이 강 물가입니다.
페루에서 멸종 위기의 새끼 거북이 천여 마리를 아마존 강에 풀어준 건데요.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멸종 위기에 처한 거북이들.
밀렵에 노출된 알을 수거해 부화할 때까지 보호하고 있었던 겁니다.

녹취> 알프레도 네이라 / '파카야 사미리아'국립공원 관리자
"새끼 거북이를 풀어주는 일은 파카야 사미리아의 생태계를 위한 겁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가 보호하다 풀어준 새끼 거북이는 약 250만 마리입니다."

벌써 30년째 이어온 일이라는데요.
실제로 거북이 개체 수가 증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 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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