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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단계 유지 정밀방역 추진···'방역지원지역' 선제 관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1단계 유지 정밀방역 추진···'방역지원지역' 선제 관리

등록일 : 2020.11.16

유용화 앵커>
정부는 거리두기 1단계 수준으로 일일 확진자 수를 유지하기 위해 정밀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방역 지원지역을 선정해 선제 검사를 시행하고 필요한 비용과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수도권과 강원권은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각각 75명, 9명으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기준에 근접합니다.
환자 증가 추이가 계속되면 조만간 거리두기 단계 상향기준을 충족할 위험이 있는 상황.
정부가 1단계 수준으로 일일 확진자 수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정밀방역을 추진합니다.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 보호와 확산 우려 사전 차단에 초점을 두고 방역에 나섭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거리두기 1단계 수준에서 환자 발생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만큼 이를 위한 국민 여러분들의 주의와 관심이 요구됩니다.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의 안정적인 억제를 위해 방역당국에서는 정밀방역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우선 관계 부처, 지자체와 함께 위험도를 평가해 시·군·구 단위로 방역지원지역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방역지원지역에서 위험도가 높은 시설이나 집단, 구역 등에 대해 2주 동안 집중적으로 선제검사를 확대 시행합니다.
수능, 연말연시 등 특히 위험도가 커지는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일시적인 위험 증가 우려가 있는 지역과 장소, 시설, 활동을 특정해 필요한 경우 고강도 예방조치를 추진합니다.
방역당국은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실, 중환자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서 PCR 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난달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단풍철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에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등산객 밀집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난달 국립공원 탐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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