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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446명···임시검사소 비수도권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신규 446명···임시검사소 비수도권 확대

등록일 : 2021.03.10

박성욱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을 넘었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는 4차 유행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비수도권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6명입니다.
지역발생 427명, 국외유입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기 181명 등이 나왔습니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직원과 가족, 지인 등 59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7명까지 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콜센터에서는 확진자 32명이 추가돼 누적 118명까지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 목욕탕과 볼링장, 배터리제조사, 유리제조업체, 어린이집과 병원,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장소를 고리로 연쇄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8주째 정체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증가세를 보이지 않는 건 긍정적이지만, 안정적 감소세도 나타나지 않아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목표는 3차 유행을 하루 속히 안정시키고 4차 유행을 미리 차단하는 겁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를 비수도권으로도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과 울산, 광주광역시와 대구,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에 임시검사소가 마련됩니다.
이들 임시검사소에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CR 검사비도 지원됩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지역별 임시검사소는) 부산·울산·광주·대구·천안·아산 등 6개 지자체에서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평가를 통해서 추가 운영 등을 검토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다음 주 중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 중 협의된 초안을 관련 협회에 최종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면 다음 주에는 개편안 확정이 가능한데, 이렇게 마련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할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아직 안정되지 않은 가운데, 현 거리두기에서 개편된 거리두기로 연착륙하려면 좀 더 시간을 들여 철저한 준비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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