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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 세계 6위···"방위산업 신성장 동력 도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군사력 세계 6위···"방위산업 신성장 동력 도약"

등록일 : 2021.12.27

최대환 앵커>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방위 산업.
최근 4년간 꾸준한 국방 예산 증가에 힘입어 종합군사력과 방산 수출 규모 모두 세계 6위라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임보라 앵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국방예산 평균 증가율은 7%.
전체 국방 예산은 2.9% 포인트, 국방 R&D 예산은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내년 국방 예산 역시 올해보다 늘어난 55조2천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는데, 방위력 개선과 전력 강화, 장병 생활 여건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난 10월,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우리 정부는 연평균 6.5%의 높은 국방예산 증가율을 기록하게 됩니다. 군 장병 봉급과 급식비를 크게 인상하는 등 장병 복지를 강화하고, 첨단 전력 확보와 기술개발에 중점 투자할 것입니다.“

정부의 국방력 강화 기조에 힘입어 방산 수출의 가시적 성과도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방산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수출 규모는 2006년 세계 17위에서 지난해 세계 6위라는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품목의 다변화도 눈에 띕니다.
기존 탄약과 부품류 수출에서 벗어나 항공기와 함정, 지상 장비로 수출이 확대됐고 수출 대상국은 45개국에서 83개국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13일 호주와 약 1조 원 규모의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수출 계약이 체결된 바 있습니다.
또 올해 4월 4.5세대 이상 첨단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를 출고하고, 9월에는 도산 안창호함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발사를 성공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누리 소통망을 통해 국방 관련 예산 증가는 자주 국방력의 강화만이 아니라 방산수출의 경제, 산업 측면에서도 꾸준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강한 의지와 역대 정부에 비해 압도적인 예산 투입 등이 우리나라를 소총 수출국에서 항공기와 잠수함 수출국으로 빠르게 발전시켰음은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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