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자 숫자가 3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2021 관광·항공협력포럼’에서 발표된 분석입니다.
2019년 15억 명 수준이었던 해외여행객 숫자가 2020년 40만 명으로 줄어들면서 76%가 감소했는데요.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외여행객 규모는 무려 95%가 줄어들면서 가장 큰 피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국내 관광업계의 피해를 덜어주고자 정부에서 관광업계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는데요.
모든 관광업체에 대한 융자금을 1년간 유예하고 이자 비용 지원에도 나서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한편 제2의 요소수 부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200여 개로 늘렸다고 밝혔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최대환 앵커>
정부가 제2의 요소수 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 24일, ‘제5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었습니다.
앞서 지난 3차 회의에서는 100여 개의 핵심품목들을 지정한 바가 있는데요.
이 품목을 200여 개로 늘렸습니다.
주요 내용 먼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최근 정부에서는 ‘경제안보 핵심품목’ 지정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이 발굴·제안한 내용을 검토 했는데요.
부처별로도 자체적인 추가 발굴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공급망 차질 문제는 사실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상황인데요.
최근 이와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 자리에서 글로벌 공급망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죠?

최대환 앵커>
그리고 오늘부터 코로나19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총 3조 2천억 원 규모인데요.
지급 내용과 대상에 대해서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한편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는데요.
모든 관광업체에 대한 융자금을 1년간 상환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상환 유예에 관한 내용이 눈에 띕니다.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습니까?

최대환 앵커>
말씀하신 부분에 더해서 정부에서는 관광업체들의 이자 비용 지원에도 나섰는데요.
이자 지원에 대한 금융 대책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회복의 희망이 싹터가던 관광업계에 다시금 찬물이 쏟아지는 상황인데요.
마무리 말씀으로 관광업계 회복을 위한 과제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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