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윤석열 대통령 "차관 내정자, 이권카르텔과 싸워달라"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윤석열 대통령 "차관 내정자, 이권카르텔과 싸워달라"

등록일 : 2023.06.30 11:33

김용민 앵커>
이번 차관 인사에서는 특히,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대거 발탁됐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차관으로 내정된 비서관들을 만나 약탈적인 이권카르텔과 과감하게 맞서 싸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인사에서 대통령실 비서관 5명을 신임 차관으로 발탁했습니다.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며 체득한 국정 철학을 정부 부처에서 직접 구현하라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이 인사 발표 후 차관으로 내정된 비서관들과 만나 처음 꺼낸 당부는 약탈적인 이권카르텔과 과감하게 맞서 싸워달라는 겁니다.
최근 연일 강조하고 있는 사교육시장 등 이권카르텔 혁파의 연장선상인 셈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20회 국무회의 (지난달 16일)
"개혁은 언제나 이권 카르텔의 저항에 직면합니다만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이익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정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으로 얻어지는 권리와 지위가 아닌, 카르텔을 구축해 획득한 이권은 국민을 약탈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깨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이자 국민께 해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패한 이권카르텔을 외면하거나 손잡는 공직자들은 가차 없이 엄단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면에 카르텔을, 기득권을 깨는 책임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국익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는 높이 평가하고 발탁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대통령실은 이번 당부는 권력을 사유화하는 이권카르텔을 깨고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약속했던 2년 전 6월 29일, 첫 정치 참여선언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